[여의도1번지] 정진상 구속영장 청구에…"몸통 이재명" vs "야당 탄압"
■ 방송 :
■ 진행 : 정영빈, 이윤지 앵커
■ 출연 : 정미경 전 민미의힘 최고위원, 이승훈 변호사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승훈 변호사 두 분과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은 '이재명 몸통론'을 재점화하며 파상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검찰 수사가 정권 차원의 '야당 탄압'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범계 의원은 '미리 그림을 그려놓은 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구속영장 처리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이어 정 실장마저 구속되면 검찰 수사의 칼날이 이 대표를 정조준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표 관련 수사에 대한 브리핑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민주당에선 검찰의 수사는 정치 탄압이라는 메시지를 꾸준히 내고 있지만, 일각에선 '측근 엄호'에 대한 불만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이 노웅래 민주당 의원의 의원실과 지역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며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했는데요. 노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보복이자 공작 수사"라고 반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귀국길에 '수고했다'며 이상민 장관의 어깨를 두드린 장면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책임론이 대두되며 스스로 결단하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죠?
어제 행안위 회의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출석했는데요. 이 장관은 거취 논란과 관련해 "사실상 백지 사표를 낸 것과 같은 상황"이라고 했는데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 할까요?
국민의힘은 온라인 매체의 명단 공개 배후로 민주당을 지목하며 수사를 촉구하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음모론이라며 정부가 명단을 공개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유족의 동의를 구해 명단을 공개하라는 주장, 어떻게 보십니까?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 논란 두고 파열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도부 책임론을 비껴갈 수 없다는 건데요?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번 주 중 국조특위 구성을 확정하고 24일에 처리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경찰 수사가 먼저라는 입장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야권이 국정조사를 강행한해도 저지할 카드도 마땅치 않아 보입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제출한 예산에 대한 대대적인 '칼질'을 예고하고 있고요. 국민의힘은 예산 칼질을 통한 대선 불복이라며 원안 사수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여야 협상이 가능할까요?
검찰 수사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수용 여부 등을 두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법정 예산 처리 시한이 보름 밖에 남지 않아, 초유의 준예산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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